구병 아름마을 펜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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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병 아름마을 펜션 인기
  • 보은신문
  • 승인 2006.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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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도심을 떠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으로 ‘구병 아름마을’이 인기를 끌고 있다.

구병 아름마을은 보은군이 지난 2004년도에 총 13억을 투입하여 펜션 4개동, 문화관 1동, 건강관리실, 송림원, 산책로, 황토 찜질방 등의 시설을 갖추고 녹색 관광형 마을로 새롭게 태어났다.

구병리는 충북알프스의 시발점으로 유명한 구병산과 여름철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만수계곡과 서원계곡 등이 인접해 있어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는 예약이 90% 이상 완료된 상태이다.

구병리는 마을 중앙 월봉을 중심으로 좌청룡 우백호가 마을을 아늑히 감싸 안고 있어 풍수지리상 명당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땅의 기운을 얻고 사는 이 마을의 사람들은 무병하고 오래 살아 장수마을로도 알려져 있다.

실제로 산천이 수려하고 물과 공기가 맑고 깨끗하며, 구병리를 찾는 관광객들은 구병리 사람들의 착하고 순박한 시골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또 구병리에는 잘 정비된 산행코스가 갖추어져 있으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을 위한 1시간 거리의 생태 탐방로가 조성되어 있어 가벼운 산행을 즐길 수 있으며, 가을철에 오시면 마을 가득 하얗게 피어오른 메밀꽃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박희정 구병리 사무장은 “주5일 근무제가 정착되면서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며 “구병리에서 생산한 농산물로 두부만들기, 메밀묵 만들기, 메밀베개 만들기 등 산골체험도 연중 마련되어 있다”며 구병리를 자랑했다.

이용 문의는 ☎ 043-544-0708 또는 인터넷 www.sulsul.or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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