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경보시설 효과만점
상태바
하우스 경보시설 효과만점
  • 보은신문
  • 승인 2006.07.2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반농가에 비해 수량 32% 높아
기존하우스 온풍 난방기에 설치한 하우스 경보시설 및 일사감응 변온관리 시스템 사업이 일반재배에 비해 수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난방비를 절감하고 자동경보로 기계고장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오복연(외속 구인)씨 하우스에 이 시스템을 설치한 결과 0.2ha에 식재한 방울토마토가 300평당 수량이 32%, 소득은 39%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같은 결과는 인근농가와 비교한 것인데 인근농가의 방울토마토는 300평당 4900㎏을 수확했으나 오씨는 6500㎏을 수확 32%의 수량증가를 보였고 소득 또한 515만원으로 인근농가 372만원보다 높았다.

농업기술센터는 "2005년도 하우스캅 일사감응 변온관리 시스템을 설치하기 위해 2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설치한 결과 하우스 기계고장 및 기상재해를 사전에 농가에 통보해줘 피해를 예방할 수 있고 병해충 방제횟수도 1∼2회 절감되고 소득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시범사업을 실시한 오복연씨는 "시범사업 설치로 장거리 출장이 용이해졌으며 문제 발생시 이웃농가에 부탁해 바로 처리할 수 있고 고온, 저온시 자동으로 온도가 조절되기 때문에 아주 편리하고 수익도 늘었다며 모든 시설하우스 농가에 설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