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부교육청(교육장 이남교)과 삼승면 우진리(이장 이준호)가 6월30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적극적인 도농교류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우진리 마을회관에서 펼쳐진 이날 결연식에는 서울 중부교육청의 이남교 교육장을 비롯한 직원, 박성환 농협보은군지부장, 구본양 남보은농협 조합장 등 농협관계자와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 자매결연을 축하해줬다.
이날 이남교 중부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우진 마을에서 농산물 팔아주기, 농촌체험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하여 학교와 학생들이 농촌에 보다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환 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장도 “농산물 직거래 등 상호교류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중부 교육청은 강남구, 중구, 용산구를 관할 교육청으로 농촌마을인 우진리와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서울시 학생들의 농촌 체험 활동 등 농촌현장교육 활동이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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