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청소년 문화 선도 육성
청소년의 문화를 이해하고 그들의 문화에 대한 표현을 제공하기 위한 2000 청소년 한마음축제 보은예선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6일 보은교육청(교육장 김남훈)은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선도·육성하기 위해 2000 충북 청소년 한마음축제에 참가할 보은예선대회에서 273명의 중·고등학생이 참가해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기관단체장을 비롯 학생 9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히 펼쳐졌다. 이번 청소년 한마음 축제는 미술분야(만화그리기), 국악분야(사물놀이), 연예분야(가요), 연극분야(장기자랑), 컴퓨터분야(스타크래프트·DDR), 댄스분야(힙합댄스)등 6개 분야에 대해 273명의 학생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만화그리기 분야에는 9개교 38명이 참가하고 사물놀이 분야는 4개교 4팀 65명이 참가했으며 가요분야는 8개교 9팀 38명, 스타그래프트분야는 10개교 12팀 25명, DDR분야는 7개교 12팀 24명, 힙합댄스분야는 9개교 10팀 83명이 예선대회에 참가했다.
이번대회 결과 스타크래프트분야는 이상복(보은상고 3), DDR 분야는 김현민·김지영(보은고 3), 사물놀이분야는 보은중·보은고 2팀, 가요분야는 최수진외 7명(보은여중 3), 원정현외 1명(보은고), 힙합댄스분야는 김기형외 6명(속리중 1)·정창영외 8명(보은농공고), 만화그리기분야는 채송희(보은여중 3)·최영화(보은여고 2) 학생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각분야별 최우수상 수상자들은 오는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청주 예술의 전당 일원에서 충북예총이 주관하는 본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