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몸에서 건전한 정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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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몸에서 건전한 정신이
  • 보은신문
  • 승인 2006.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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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개최 미스터 충북 선발대회 성료
제 17회 미스터 충북 선발대회 겸 87회 전국체전 대표선수 1차 선발대회가 보은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보은군 보디빌딩협회(회장 이용복)가 주관하고 도 체육회 및 대한보디빌딩협회와 보은군 체육회가 후원한 이날 대회에는 김창원 대한보디빌딩협회장과 박경식 도 보디빌딩협회장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충청대학 사회체육과의 재즈 걸스 힙합공연과 보은 출신가수 신준아씨가 벌이는 열창에 이어 풍물굿패 땅울림에서 지축을 울리는 공연으로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박경식 도 협회장은 대회사에서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은 단순한 경연장이 아닌 인간미를 닦는 교육장이라는 가치를 인식하고 기량을 십분 발휘해 좋은 결과를 얻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창원 대한민국 보디빌딩협회장은 운동경기에 있어 승리처럼 소중한 것은 없지만 더욱 소중한 것은 승리를 얻어내기 까지 피담어린 노력과 건전한 스포츠맨십이라며 본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선전과 분투로 갈고 닦은 힘과 기량을 맘껏 발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대회를 보은군으로 유치해 행사를 주관한 이용복 군 협회장은 “보디빌딩은 건강을 유지하는데 가장 필수적인 생활체육으로써의 역할을 충분히 해내고 있다”며 “보디빌딩인들이 올바른 운동방법과 바른 정신을 일반인들에게 지도해 보디빌딩의 활성화를 위해 밑거름이 되자”며 출전 선수들을 격려했다.

40여명이 출전한 이날 미스터 충북대회는 플라이급, 밴터급, 라이트급, 웰터급, 라이트미들급, 미들급, 라이트헤비급, 헤비급 8개로 구분해 치러졌고 연령별로는 장년부(1957년1우러1일∼1966년12월31생)아 중년부(1956년 12월31일 이전 출생)로 구분했다.

대회결과 청주 창실 헬스 소속의 박 석(미들급)씨가 미스터 충북을 차지했으며 보은에서 출전한 선수 중 보은 헬스 소속의 전상진(25) 라이트미들급에서 2위, 최진호(33)씨가 미들급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강춘구씨가 중년부 3위를 차지해 보은 헬스인들을 빛냈다.

한편 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하도록 후원한 보은빌딩협회 이용복 회장과 노태호 전무이사, 한창덕 보은군 건강 지킴이 회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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