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 아마추어무선연맹 충북지부 보은사무소 회장인 이학재씨는 지난 2004년부터 매주 1회 국립공원 속리산과 구병산 등에 올라 환경정화 활동과 산불방지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보은에서 개최되는 각종 축제를 아무추어무선을 통해 전국에 홍보함은 물론 지난 98년 수해 시 비상통신망을 확보해 민·관이 함께 지원활동을 전개했다.
또 경찰공무원이기도 한 이씨는 청소년들의 비행을 막기 위해 우범지역과 취약지역을 순찰해 밤거리를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지도해 탈선을 예방하는 등 이웃사랑이 남달라 이번에 충청북도 지사표창이 수여됐다.
대한적십자사 보은 연송봉사회장인 고정식씨는 적십자 인도주의 이념에 적극 동참해 경로잔치, 독거노인 돕기, 소년소녀가장 돕기, 장애인구호, 재난구호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청소년 장학사업을 전개했다.
특히 연송봉사회는 지난해부터 군내 기업체와 연계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4회)를 실시하고, 재가환자들을 위해 목욕봉사(6회)를 실시하는 한편 지역상품권을 매달 구입하는 등 건강한 복지사회로 발전하는 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충청북도 지사 표창장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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