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0대 이향래 군수의 취임식이 7월 3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날 아침 8시 30분 충혼탑에 참배하고 오전 10시에 제 32대 도지사 취임식에 참석한 후 군수 취임을 하는 것이다.

취임식에는 지역구 국회의원 및 전임 군수, 전 도의회 의원 및 도의원 당선자, 전 군의회의원 및 군의원 당선자, 군 단위 기관 단체장, 읍면 이장협의회장, 읍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보은군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지역 원로, 읍면 노인회장, 정당인 등을 초청하고 군 실과단소읍면장, 군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직원까지 650여명을 참석인원으로 계획하고 있다.

취임식 후 오후 3시 군청으로 이동해 집무실에 들어간 후 간부 공무원의 신고를 받고 사무인수서에 서명함으로써 정식으로 군수직을 수행하게 된다.

취임식 후 7월 5일 내속리면과 외속리면을 시작으로 7월 6일 마로면과 탄부면, 7월 12일 보은읍까지 읍·면을 순방하며 주요 읍·면정을 보고 받고 주민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 등으로 취임 일정이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