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병욱)는 6월 22일 속리산대추품목반원 40명을 대상으로 경북 경산 임당대추 농원을 견학하고 재배기술을 벤치마킹 했다.

예로부터 임금님께 진상했던 보은대추의 옛 명성을 되살리고 밭뚝이나 유휴지에 심어 전혀 관리를 하지 않는 과거를 청산하고 대추농장으로 만들어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한 현지연찬 교육은 경북 경산 임당2리 경산임당대추농원 김영식 대표와 함께 농장을 견학하고 대추 결실관리 및 생리장해 방지요령, 대추 병해충 방제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대추작목반 하판리 김모씨는 과거에는 아름드리 대추나무가 있었고 맷방석이 없어서 말리지 못했으나 지금은 생산만 잘하면 벌크건조기가 있어 건조하기도 쉽다며 앞으로는 재배면적을 늘려 대추품목반을 활성화하고 생산량을 늘려 품질의 규격화를 실시하고 저장법의 개발로 설 명절까지 판매할 수 있는 기술개발이 아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