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 화합 다지고 신임 회장 선출
보은자영고 총동문회(회장 박종기, 9회)는 지난 17일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후배간의 정을 나누고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흥겨운 한마당 축제인 제27차 동문회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참석한 200여명의 동문들은 그동안의 안부도 묻고 주소와 전화번호도 주고받는 등 선후배간의 정을 다졌다.
또한 지방선거에 입후보해 당선된 도의원 이영복(20회), 김인수(24회) 당선자와 군의원 심광홍(13회), 김기훈(17회), 구본선(18회)당선자에게 동문들은 축하 박수를 보내며 내일 같이 기뻐했다.
이번 행사를 끝으로 임기를 다한 박종기 회장(보은군수) 후임으로 동문들은 심광홍(13회) 부회장을 신임회장에 추대했으며 모교에는 천막 2점을 기증하는 등 학교발전에 기여하는 동문회의 모습을 보여줬다.
박종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총동문회장을 맡아오면서 많은 것을 보고 느꼈다. 임기동안 동문과 모교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 며 “선·후배 동문간 회포도 풀고 우정과 친목을 더 한층 다지는 한마당 잔치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부 점심식사와 함께 노래자랑 등 장기자랑 시간을 가진 이날 참석한 동문들은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동문들이 기증한 자전거 등의 경품도 타 가는 행운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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