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태 영 재경보은중학교 동문회장
상태바
오 태 영 재경보은중학교 동문회장
  • 송진선
  • 승인 2006.06.2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후배기수 동문회 참여 독려 최선
지난 18일 개최된 재경 보은중학교 동문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12회 오태영(59, 보은 용암)씨가 선출됐다.

기수 순서에 의해 11회에서 회장단이 구성돼야 하나 사정이 여의치 않아 한 기수 아래 인 12회로 내려 온 것.

신임 회장으로 추대된 오태영 신임 회장은 회장 수락 인사에서 “기쁨보다는 걱정과 두려움이 앞서지만 동문들의 협력이 있다면 어려울 것도 없다고 본다”며 “임기 2년 동안 동문회 현안인 후배 기수의 동문회 참여 독려로 동문회를 젊고 활기차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 신임회장은 특히 “후배 기수들의 참여를 최대한 독려하기 위해 동문회 조직에 홍보기획팀을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라며 동문들의 특별한 관심과 함께 정보제공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1983년 5월 재경 보은중학교 동문회 창립 당시 서울 각처에 살고 있는 동문들을 소집하고 동문회 규약을 만드는 등 동분서주했던 때가 생각난다는 오 신임회장은 “당시 ‘쫄병’이어서 선배들이 시키는 일만 하면 됐는데 벌써 회장이 되었다”며 “나한테까지 회장 자리가 올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며 감회에 젖었다.

그동안 동문회 사무총장을 맡는 등 동문회 살림살이에도 관여해 돌아가는 내막을 잘 알고 있는 오 회장은 등산 동우회에 가입해 틈틈이 등산을 하며 건강을 다지고 있다.

중초초등학교와 보은중학교, 보은농고(17회)를 졸업했으며 부인 이내신(53)씨와의 사이에 1남을 두고 있다.(동문회 가입 문의 ☎ 02-2269-7620)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