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아시안 게임에 출전
한국복싱의 희망 이옥성(25, 보은군청)선수가 오는 12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대표로 최종 선발됐다.이옥성 선수는 지난 21일 울산 경영정보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 2006 복싱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김대성(한국체대) 선수를 2라운드49초만에 기권승으로 제압하고, -51㎏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앞선 지난 20일에는 영원한 라이벌 김기석(영주시청) 선수를 16대 8로 판정승, 결승에 진출했다.
또 -75㎏급의 김재기(26, 보은군청)선수는 준결승에서 조덕진(서울시청)선수에게 15대 14로 아깝게 패해 태극마크를 다는데 실패했다.
한편 이옥성 선수는 지난해 제13회 세계 복싱선수권 대회에서 19년 만에 우승을 차지해 복싱계를 놀라게 한 한국 복싱의 기대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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