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사랑 야구단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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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사랑 야구단 창단
  • 보은신문
  • 승인 2006.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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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리그단 가입위해 맹 훈련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들로 구성된 보은사랑 야구단(단장 석근생, 김천식당)이 창단됐다.

지난 10일 보은중학교에서 창단식을 갖고 정식 출발한 보은사랑 야구단은 고사를 지내며 야구단 발전을 기원했다.

석근생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비록 아마추어이고 아직 타 구단과 겨룰 정도로 훌륭한 실력은 아니지만 열심히 연습해 빠른 시일 안에 실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야구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단원간 화합도 다지자고 말했다.

이날 창단식 후 단원들은 포지션별 체제를 갖추고 연습 경기를 펼치는 등 야구경기를 가졌다.

앞으로 보은사랑 야구단은 6월말 또는 7월초 청주지역 아마추어 야구단을 초청 친선 게임을 가질 예정이며 옥천군과 영동군 아마추어 야구단과도 친선게임을 하는 등 교류 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충북도 1, 2, 3부 리그가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실력을 쌓아 리그에 가입해 교류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훈련에 충실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보은사랑 야구단 창단은 그동안 대부분 야구에 관심이 많아 야구 볼을 던져보기도 하는 등 혼자 연습을 해오던 사람들로 야구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을 수소문해 4월15일 야구단 결성을 위한 회합을 가진 것이 출발점이 됐다.

이날 참석한 사람들은 창단에 대해 논의하고 단원을 30명으로 한정하는 등의 자체규약 등을 만들었다.

현재 정기게임은 보은자영고 운동장이나 보은중학교 운동장에서 매월 둘째 주 토요일과 넷째 주 일요일에 갖고 평상시에도 모임이 가능한 단원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다.

단원 중에는 김재명 코치겸 유격수와 현기홍 코치 겸 포수가 음성에서 선수생활을 해 단원들을 지도하는 등 지도자 역할을 맡고 있다.

단원은 다음과 같다.
△단장: 석근생(김천식당) △부단장 : 최문영(이민숙 피자) △구단주 : 맹주연(터미널 꽃집) △감사 : 김명래(투다리) △감독 : 김동혁(김천슈퍼) △코치 : 현기홍(충청 투데이)·김재명(강변뷔페) △총무 : 최범주(유한 ENG) △투수 : 전소환·김은태·안광욱·김경래·김용필 △1루수 : 주영덕·최범주 △2루수 : 이정현·김원종 △3루수 : 김상준·송용로 △유격수 : 김재명·윤병국 △포수 : 현기홍·맹주연 △좌익수 : 송찬호·안 영·석근생·김동혁 △중견수 : 박용균·김주태·강지영·양준모 △우익수 : 박순오·육명수·김명래·최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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