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농업경영인 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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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농업경영인 대회 성료
  • 보은신문
  • 승인 2006.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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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영인과 여성농업인 상호간의 친목도모를 위한 보은군 농업경영인 대회가 지난 4일 보은자영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올해로 18회 째인 농업경영인대회는 농업경영인 보은군연합회(회장 이상욱)가 주관한 것으로 박종기 보은군수, 이향래 보은군수 당선자를 비롯한 군내 각급 기관·단체장과 송인범 도 농업경영인연합회장 및 지역 농업경영인 가족 등 500명이 참석했다.

이날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과 함께 가정형편이 어려운데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회우너 자녀들에 대한 장학금도 수여하고 훌라후프 돌리기, 투호 던지기, 공 튀기기, 400m 이어달리기 등의 체육행사와 농업경영인 가요제 등을 열며 영농으로 인한 피로를 해소하고 회원간 단합을 다지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이외에 29인치 TV, DVD, 전자레인지, 선풍기 등 푸짐한 상품을 받는 행운도 누렸다.

또 한농연·한여농 군 연합회와 농업경영인도연합회, 여성농업인도연합회, (주)시원소주에서 오국환(자영고), 이슬기(보은고), 이상돈(청주사대부고), 최정식(보은고), 김선영(청주여상), 정상현·김일규(보은고), 노 별(보은여중)학생에게 각각 2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상욱 농업경영인 보은군연합회장은 “FTA 등으로 대부분의 농산물이 수입되고, 농업의 경쟁력이 점점 약화되고 있지만, 이번 축제가 회원 상호간 정보 교환은 물론 희망이 있는 농촌, 풍요로운 농촌을 건설하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소망했다.

한편 체육대회 결과 및 우수 회원 표창장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단체공튀기기 △1위 삼승 △2위 탄부 △3위 내속·회남 ▲투호던지기 △1위 회북 △2위 삼승 △3위 마로 ▲400m계주 △1위 회남 △2위 삼승 △3위 내속 ▲훌라후프 △1위 마로 △2위 보은 △3위 외속 △4위 삼승 △5위 회남

▲우수농업인표창 △한농연 : 최경기(보은지산 ), 김선욱(내속상판), 유재홍(외속구인), 신원종(마로송현), 김갑수(탄부장암), 정구희(삼승원남), 정희춘(수한병원), 이병근(회남분저), 신송흔(회북부수), 김진선(내북화전), 김수홍(산외원평)회원
△한여농 : 임홍순(보은신함), 이영숙(산외원평), 황해숙(삼승천남), 이현석(탄부덕동), 현용우(수한병원), 이선희(외속황곡), 신형식(회북신문) 회원

▲중앙연합회장 상 : 이준호(삼승우진)회원

▲충북도연합회장상 : 최유상(산외이식), 송은숙(보은성족)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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