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내지구대 1팀 정여리 여순경 탐문 수사로 지명수배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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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내지구대 1팀 정여리 여순경 탐문 수사로 지명수배자 검거
  • 보은신문
  • 승인 2006.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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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갓 입문한 새내기에다 홍일점인 여경이 기소 중지자를 검거하는 기록을 세워 경찰 동료들은 물론 주민들에게 든든한 치안 지킴이로 환영을 받고 있다.

읍내 지구대(대장 정경호) 1팀의 홍일점인 정여리(25) 순경이 5월29일 전국의 다방 등지를 떠돌며 선불금 등 사기로 4건의 수배를 받아오던 H모(무직, 34)씨에 대한 첩보를 입수하고 군내 취업에 대비해 지역 다방 등에 대한 끈질긴 탐문수사와 잠복근무 끝에 검거한 것.

특히 정 순경은 같이 수배를 받았던 H모씨의 동거남 L모(회사원, 32)씨까지 검거하는 쾌거를 올렸다.

경찰입문 2년차인 정순경은 그동안 경찰업무에 남다른 열의를 가지고 남자들도 어렵다는 치안 현장의 최일선인 지구대 근무를 수행하면서 교통사범 및 중요 범인검거 등으로 2회의 표창을 받는 등 남다른 재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또 경찰입문 동기가 “멋져 보여서”라고 말은 하지만 수건의 수배가 걸린 기소중지자를 검거하는 등 탁월한 범인검거 능력을 보여 동료들로부터는 일명 ‘여 콜롬보’로 불린다.

정순경은 자신의 경찰상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따뜻하고 정겨우면서도 멋진 여경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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