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자 군의원 비례대표
보은군의회 사상 첫 여성의원으로 이름을 올릴 군의원 비례대표 당선자 고은자씨.“군민여러분의 관심과 깊은 사랑,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리고 당선의 기쁨보다는 책임감이 더 무겁게 느껴진다”는 고은자 당선자는 “군민여러분의 성원과 지지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역할을 잘 수행하는 여성정치인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은자 당선자는 우선 군의회에 입성하면 올바른 가족관을 정립하고 여성과 노약자 및 청소년문화를 보은 땅에 정착시키고 오랜 봉사활동을 통해 체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소외되고 고통받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정보를 일원화하여 일관되고도 지속적인 사회복지정책을 전개할 수 있도록 따뜻한 어머니의 마음으로 때로는 누이의 모습으로 보은사회 구석구석을 돌보겠다고 말했다. 또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로 경제이익을 창출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청소년이 올바른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청소년지도 및 문화사업을 발굴하고, 노약자 및 어려운 이웃에 대한 복지사업이 편중되지 않고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노인인구 22.9%의 초 고령사회에서 어르신들이 존경받는 풍토를 조성해 여성과 노약자, 청소년에게 언제나 사회의 따뜻한 손길과 온기가 전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