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고 정직하게 살아가는 든든한 일꾼이 되겠다”는 김기훈 당선자.

4대 의회에 이어 5대 의회에 재 입성하게 된 김 당선자는 “이번 기초의원 선거에서 군민들의 성원으로 당선돼 보은군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보은발전의 반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침체로, 살기 힘든 보은에서 다소라도 주민들이 잘살 수 있고 편안한 삶이 되는데 밑거름이 되도록 더욱더 열심히 일하고 배우는 자세로 일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와 함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감시하고 안일한 행정을 시정하는데 앞장설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촌문제 해결에 앞장 등 주민과의 약속을 최대한 실천하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보은읍의 혼잡한 교통난 해소, 재래시장 활성화, 소외된 농촌의 획기적인 보완책 마련, 대입수능시험장 유치 등을 공약으로 제시한 김 당선자는 “민생현장의 그늘진 곳을 직접 방문해 주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 줄 수 있는 주민을 위한 진정한 봉사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특별한 관심으로 노인복지 등 주민복지 시책을 적극 발굴해 확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함께 경쟁했던 낙선자들을 찾아 친구로써 포용하고 지역 화합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도록 하겠다는 말도 잊지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