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선 가선거구 군의원 당선자
“군의원 선거에서의 당선이 명예회복을 위한 것이라기 보다는 군민들에게 저의 능력을 평가받고 또 능력을 발휘하고 싶었던 것”이라며 “쓰라린 경험이 있기 때문에 진인사 대천명이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는 구본선 당선자.구 당선자는 당선 통보를 받은 후에 기쁨도 잠시 어깨가 무겁다고 첫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선거운동 기간동안 분위기가 크게 과열돼 후유증이 심각한데 군민들이 화합하고 서로 이해하며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객관적이고 투명한 군정살림이 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성실한 지역일꾼이 되겠다는 구 당선자는 공약으로 제시한 노년과 젊은층 일자리 창출, 노인정 예산배정 등 노년층 복지정책, 재래시장 활성화, 관광인프라 구축, 생산성 있는 공장유치, 경쟁력 있는 고등학교 육성책 등을 역점을 두고 실행할 계획이며 이중 가장 시급한 문제부터 접근,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앞으로 유권자들이 선택해준 것에 보답하기 위해 성실하고 진실한 일꾼이 되겠다는 구본선 당선자는 보은군의 열악한 살림을 군민의 중심에서 살펴보고 챙겨 지역의 활기찬 발전을 도모하고자 도의회 의원이었던 사실을 과감히 떨쳐버리고 군의회로 진출해 참다운 의회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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