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이모저모
상태바
지방선거 이모저모
  • 보은신문
  • 승인 2006.05.2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한길 원내대표 이향래 후보 지지호소
○… 기호 1번 열린우리당 이향래 보은군수 후보는 24일 내속 부녀회원 견학 장소를 시작으로 고향인 마로장터를 돌며 표심을 공략.
이어 이날 오전 11시쯤 보은 사거리에서 김한길 원내대표와 부인인 탤런트 최명길씨, 이용희 국회부의장 내정자 등이 참여해 지원유세를 했는데 김한길 원내대표는 “집권여당의 힘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이향래 후보”라고 강조하고 “강력한 추진력과 정치력을 갖춘 열린우리당 이향래 후보를 선출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이향래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선거가 종반을 치달으면서 한치 앞도 점치기어려울 정도로 혼전을 거듭하고 있다.
선거대책위원장 자리에 앉은 정재동 열린우리당 보은군 당원협의회장을 중심으로 좌우 날개에 당 관계자 및 지역 유력인사 등이 포진해 있다.
교육자 출신인 홍란성·배연식씨가 공동본부장으로 활동하면서 고문에는 김천규 전 보은교육장, 이상구 전 탄부농협 조합장, 이상철 민방위 강사, 유재철 전 도의원, 김권수 전 동광초등학교장, 이희동 보은교회목사로 구성됐다.
자문위원은 이정우 전 삼승농협 조합장, 유병국 전 군의회 의장, 김건식 보은향교 전교, 이흥진 전 천주교 신도회장, 이춘화 전 월남참전 전우회장, 이상기씨가 맡고 있고 종합상황실장은 김병욱씨가 선거업무를 총괄한다.
이외에 각 직능별로 분야를 나눠 전문가적 식견을 가진 사람을 포진시켜 유권자들에게 다가가는 선거정책을 펴고 있다.

정우택 도지사 후보 박종기 후보 지지 호소
○… 기호 2번 한나라당 정우택 도지사 후보가 지난 25일 박종기 군수 후보 선거사무실을 찾아 격려하고 김태훈 도의원 후보와 함께 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한 일반음식점 영업주 위생교육장을 찾아 교육을 받으러 온 영업주들을 대상으로 한나라당 박종기 군수 후보와 김태훈 도의원 후보에게 표를 몰아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24일에는 박종기 후보가 영광 원자력발전소로 선진지 견학을 떠나는 내속리면 부녀회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고 사내리 상가지역을 돌며 한 표를 부탁하는가 하면 관기장날 마로면을 찾아 지역 곳곳을 다니며 표밭을 다졌다.
박종기 후보는 “보은은 전형적인 농업관광군으로 관광특구인 속리산은 ET(Environment Technology : 환경공학기술)와 CT(Culture Technology : 문화콘텐츠기술)를 접목한 방향으로 개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소신을 피력.
박 후보는 ‘2006, 살맛나는 보은 만들기 프로젝트’에 따라 내속리면에 △속리산레저관광지 조성사업 △스포츠 전지 훈련장 조성 △ 전천후 게이트볼 구장 조성 △하수 종말처리장 방류수 재정화시설 설치 △상판리 간이급수시설 재설치 △사내6리 배수박스 설치 △하판리 자동수문 설치 △사내5리 재해위험지구 배수관 설치 △속리산 연꽃단지 조성 △만수리 마을진입로 확장 등 10개 공약을 발표했다.

김기준 후보 개인연설 유권자에게 다가가
○… 40대 기수론의 주역인 기호5번 국민중심당의 김기준 군수 후보는 나이는 약점이아니라 경쟁력으로 승화시키며 약진하고 있다.
지난 23일 차추영국민중심당 충북도당대표와 보은군 가선거구의 정희덕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보은읍에서 개인연설이 첫 포문을 열었다.
김기준 후보는 경남 남해군이나 전남 함평군 등은 40대, 30대 후반의 젊은 군수를 선출해 획기적인 지역발전을 가져왔다며 침체일로에 빠져있는 보은을 구하기 위해서는 40대의 젊은 인재를 뽑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김기준 후보는 또 5월31일 여러분의 손에 의해 보은의 미래가 결정된다며 보은의 새지평을 열 김기준에게 표를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정식 보은유도협회장이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있는 김 후보 진영은 종친회, 사회단체 회원, 친인척 등이 김기준 후보의 당선을 위해 표밭을 누비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