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선거구 도의원 후보 공약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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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선거구 도의원 후보 공약 점검
  • 보은신문
  • 승인 2006.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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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인수 … 바이오농산업단지 유치    ■ 김태훈 … 물류산업기지 유치
■ 기호1번 열린우리당 김인수
△ 주요경력 : 문화원 사무국장, 군 체육회 전무이사, 보은 청년회의소 회장, 적십자·BBS·곰두리 봉사단체 임원, 보은군 축구협회장 및 도축구연합회 감사, 군의회 2대·3대 의원 및 부의장, 보은발전협의회 공동대표, 보은군 생활체육협의회장

지금까지 말로하지 않고 몸으로 실천했다는 열린우리당 김인수 후보의 공약은 특히 관광분야에 대한 비중이 크다.  이는 보은군이 관광군임과 무관하지 않는 것으로 관광정책 개발이 보은경제를 할성화시키는 견인차로 보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인구 12만명을 자랑하던 보은의 자존심을 찾기 위해 당선이 되면 이런 일들을 해내겠다면서 내건 공약 1호가 바이오 농산업단지 유치 및 기 지정된 충북도 농업기술원과 축산위생연구소 조기유치 추진이며 2호는 보은군의 대동맥이 될 수 있는 청원∼상주간 고속도로, 청주∼보은간 4차선의 계획 내 준공과 최첨단 산업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이는 보은의 경제를 살리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으로 인구증가 및 고용창출로 침체된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이와 함께 관광분야에 대한 공약으로 청원∼보은∼상주간 고속도로의 상장리 속리산 IC∼서원간 도로망 확충, 관광객이 제일 불편하게 여기는 속리산 오리숲∼세심정간 전동차 운행, 물을 관광자원화하기 위한 연중 세심정∼정이품송간 소하천 담수 사업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한화 보은공장 증설과 관련 관광사원개발을 협의, 속리산 일원에 사계절 관광위락단지 조성, 장안부대를 이전하고 동학기념관과 연계한 장안 동학기념관 및 동학 민속촌 건립, 삼년산성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등도 공약내용에 담았다.
뿐만 아니라 고령화된 농촌의 농업 일손을 돕기 위해 군민과 출향인이 함께 하는 농촌일손돕기 운동본부를 설치해 농가에 인력을 지원하고 일을 원하는 노인들에게는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것도 제시했다.

■ 기호2번 한나라당 김태훈
△ 주요경력 : 한나라당 정치대학원 수료, 한나라당 행정자치분과위원회 상임위원, 제 16대 대통령 선거 공약위원, 민방위 강사, 로타리클럽 회장, 현 미래기상연구소장, 대한공인중개사협회 군회장

침체된 보은 살리기의 대안인 젊음과 능력을 갖춘 정책전문가라는 한나라당 김태훈 후보는 농업, 관광, 교육, 복지정책 등 각 분야에 대한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우선 침체된 경제를 살리고 보은경제의 기반이 될 물류산업기지와 바이오 농산업단지를 유치하고 타 지역에 비해 과도하게 지정된 농업진흥지역을 관리지역으로 과감하게 전환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도 농업분야는 농업정책전문가가 돼 농민의 고통을 덜어주고 농기계은행을 설립하고 축산농가를 위해 우수한 정자은행을 만들고 배, 사과, 대추 등에 대한 브랜드화 및 GAP인증제 실시로 보은농산물의 우수성을 확보해 홍보하고 외곽지역에 장뇌삼이나 산약초를 심어 이를 작목단지화 한다는 계획이다.
교육분야는 원어민 교사가 지도하는 영어랜드를 조성하는 공약을 밝히고 있는데 폐교를 이용해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순환교육을 실시하는 방안이고 복지분야 중 노인분야는 노인대학, 노인복지관 등을 이용해 노인건강과 여가선용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6·25 참전, 월남 참전용사의 처우개선을 위한 도 조례제정, 노인직업을 위한 프로그램 실시가 주요 공약이다.
장애인 분야는 장애인복지관을 통한 직업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현재 진행 중인 장애인 직업확대를 위한 화훼, 묘목단지 확대 실시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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