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연수 노인회장
경연수 노인회장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선출된 군수는 다른 것보다 최우선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일거리가 없어 도시로만 나가고 지역에 사는 주민들도 소득창출을 할 수 있는 일자리가 없어 소득의 하향화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은 무엇보다도 시급하다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군내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는 것. 그러면 자연적으로 도시로 나가는 인구도 지역에 정착시킬 수 있고 외지에서도 보은으로 이주하는 가구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생산적인 소득이 창출되는 기업체 유치 및 소비인구를 늘릴 수 있는 대학 유치에도 눈을 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속리산의 명성을 살리는 방안이 결국은 보은군이 활성화되는 길이라는 주장도 언급했다.
특히 농업군인 지역적 특성도 배제해서는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없다고 농업의 관광자원화, 농촌의 관광자원화로 농민들의 소득창출을 엮어내는 것도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경제활성화 시책을 수립해 추진하기 위해서는 군민을 사랑하는 마음이 강해 군민을 위한 군민 위주의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밝혔다.
목표가 정할 때까지 주변의 많은 조언을 참고로 하되 결정은 단호하게 할 수 있을 정도로 소신이 뚜렷해야 하고 목표를 달성한다는 집념이 강해야 한다는 것.
경연수 노인회 군지회장은 마지막으로 보은군은 노령화 지수가 23%에 육박할 정도로 고령화 지역이라며 노인들의 요람이 될 수 있는 복지정책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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