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지난해 12월 행정자치부가 전국의 10개 시·도 및 116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5년도 오지종합개발사업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군으로 선정되어 보은군과 건설과 박재환(48) 지역개발담당이 동시에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제3차 오지종합개발 사업으로 수한면, 회남면, 회북면, 내북면, 산외면 등 6개면에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마을 안길 정비공사와 마을복지회관 신축공사 등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교통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하였으며, 농로 확·포장 공사와 농산물 집하장 설치 공사 등을 추진하여 농가소득 및 생산기반 확충에 중점을 두고 추진, 낙후된 오지마을의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 오는 2009년까지 내속리면, 마로면, 회남면, 회북면, 산외면 등 5개 오지 면을 대상으로 면당 20억원씩 총 1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될 계획이며, 금년도에는 마로면과 회북면에 총 21억원을 추자하여 마로면 소여리 간이상수도 보수공사, 관기1리 마을연결도로 포장공사, 수문1리 세천 정비공사, 회북면 중앙1리 다목적광장 조성공사, 용천2리 간이상수도 보수공사, 신문리 영농단지 조성 진입로 포장공사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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