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기 보은군수가 오는 5·31 지방선거에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5월 1일 보은군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함으로써 한상혁 부군수의 권한대행체제가 본격 출발했다.

한상혁 권한대행은 이날 “엄정한 선거중립을 견지한 가운데 5·31 지방선거를 차질 없이 준비하는 한편 선거분위기에 편승해 눈치를 보는 공무원이 없도록 공직기강을 확립하는 등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 권한대행은 “이 기간동안 각종 정책과 현안사업을 그동안 추진해온 방향과 기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일관성 있게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또 “군민체육센터 건립공사, 보은공설운동장 리모델링 공사, 보은읍 소도읍 육성사업, 신정지구 개발,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 조성사업도 하자없이 진행하겠다는 강조했다.

아울러 보은 소나무 숲 복원사업, 말티재 명소화 사업, 구병산 관광지 조성사업 등 모든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중부권 관광도시 육성에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