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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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사건 사고
  • 김인호
  • 승인 2006.05.05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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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자살 추정 산불로 이어져

○… 지난 2일 오후 2시 40분경 마로면 세중리 초등학교 뒤편 야산에서 불이 나 산 중턱 묘소 옆에 있던 이모(41)씨가 불에 타 숨지고 임야 0.2㏊를 태운 뒤 1시간 5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숨진 이씨의 주변에서 석유통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이씨가 분신자살을 시도한 뒤 불이 산으로 번졌을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수사를 하고 있다.

지방선거 후보자 명함배포 조심

○… 지방선거 출마자들은 명함도 조심스레 돌려야 될 판. 현행 선거법 상 예비후보 등록기간 중 명함을 돌릴 수 있는 자들은 출마 당사자와 배우자 그리고 출마후보가 지정한자 등 3인에게 명함 배포 자격이 주워졌다. 이들 외에 홍보용 명함을 돌리면 선거법에 저촉된다나.

보은군 내속, 외속, 마로, 탄부를 지역구로 2명의 기초의원을 선출하는 나선거구 내속의 경우 이번 군의원 출마자로 4명이 한 면에서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치열한 선거전을 예고했다.

벌써 명함배포와 관련, 한 후보가 구설수에 올라 선관위의 조사를 받았으나 혐의 없음 판정을 받았다.

구설수 당사자의 혐의는 일당을 주기로 하고 명함을 돌릴 사람을 지난 1일 고용했다는 명목으로 상대 모 후보 측으로부터 선관위에 신고 당했다.

신고를 접한 선관위는 지난 3일 실사를 벌여 진상파악에 나섰으나 혐의점을 찾지 못해 무혐의로 판명했다. 치열한 선거전을 예고하고 있는 것이다. 이 지역은 후보자 윤곽이 아직 미지수란 전언으로 한 면에서 무려 5명까지 거론되고 있는 곳. 보은읍을 제외한 최고의 면 접전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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