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막샘거리 안내판 없고 주차장에 자재 적치
13일 얼마 전에 공중화장실이 지어진 보은읍 장신교 바로 옆 제방 변에 호안공사가 한창이지만 이를 알리는 안내판을 찾아볼 수가 없다.수일 전부터 이 공사를 진행하기위해 제방도로 주차부지에는 보완공사를 위한 블록이 대신 차지해 영문을 모르는 주민들이 궁금해 하기도 했다.
이날도 중장비가 동원된 공사로 인해 이 도로를 지나는 통행인들이 잠시 불편을 겪었다.
군은 지난번 공중화장실 정화조 설치작업으로 훼손된 제방 변을 블록으로 대체하고 있는 것이다.
장마철 수해를 방지할 겸 블록을 제방 하천변 30m에 걸쳐 쌓고 있다.
그러나 관급공사를 하면서 아무런 표시도 하지 않아 통행인 및 인근 주민들조차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모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사 규모가 작아 예산절감 등을 감안해 편의상 공사 안내판을 설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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