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부터 매년 물가관리 우수 군에 선정된 보은군은 개인서비스요금 업소 중 물가안정 모범업소를 30개 선정했으며 쓰레기봉투 지급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물가안정에 대한 의식을 심어줬다.
또한 물가동향 및 물가관리 추진을 위해 물가 모니터요원 4명을 위촉해 월 1회 생필품과 개인서비스요금 관리품목 등 65개 품목을 조사하여 그 결과를 홈페이지 및 대추고을소식지에 게재했다.
물가안정 특별 대책기간도 설정·운영하고 읍·면별로 담당자를 지정해 담당공무원들이 직접 시장을 돌며 물가안정을 독려하는 한편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체계도 구축했다.
특히 명절이나 행락철에는 물가안정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합동단속을 펼치는가 하면 원산지표시 대상물품 650개 품목에 대해 중점지도 및 단속을 펼쳐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유통질서에 확립하였다.
이밖에 가격실태 점검을 통해 물가인상 자제효과를 거두고 옥외가격표시제 정착을 위해 지도 점검반을 편성해 개인서비스 요금안정에도 기여했다.
한편 군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6억7000만원을 들여 관기시장에 아케이드 설치 및 주차장을 정비했고 올해는 화장실 신축, 간판정비 사업을 마무리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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