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환경 정비 정주의욕 고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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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환경 정비 정주의욕 고취
  • 보은신문
  • 승인 2006.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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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 정비 등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33억3900만원 투입
보은군은 살맛나는 농촌으로 가꾸어 나가기 위해 올해 33억3900만원을 농촌 주거환경개선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는 젊은 사람이 모두 떠나고 뚜렷한 소득원이 없어 조상 대대로 물려받은 낡은 주택을 정비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 농촌지역 주민들이 도시민들과 같은 수준의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하고, 농촌의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해 되돌아오는 농촌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군이 올해 추진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주택개량 30동, 마을정비 1개 마을, 빈집정비 34동, 다목적광장 설치 1개 마을, 담 개량 1개 마을 등이다.

단위사업별 지원내용은 주택개량이 세대당 4000만원씩 총 12억원을 연리 3.4%로 5년거치 15년 상환조건으로 지원되며, 마을정비사업이 추진되는 산외면 대원리에는 총 1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자연환경과 문화적 특성을 갖춘 농촌관광마을로 조성된다.

또 동당 50만원씩 총1700만원을 지원해 빈집 정비 사업이 진행되고 회북면 송평리에는 2억원을 투입하여 마을 다목적 광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밖에 산외면 대원리는 2240만원을 투입해 기존의 노후화 담을 철거하는 대신 자연친화적인 목책, 생울타리, 돌담 등으로 교체하는 등 보은군이 농촌관광마을로 육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까지 3000만원이 융자되던 주택개량 사업비는 올해부터 4000만원으로 상향 지원하며, 45만원이 지원되던 빈집정비는 5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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