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쌀 선그린 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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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쌀 선그린 현미
  • 보은신문
  • 승인 2006.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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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 잘돼 돌풍 기대돼
입안이 까칠까칠하고 소화가 더딘 기존 현미의 단점을 보완한 현미쌀이 내북면에서 생산, 판매돼 주목을 받고 있다.

내북 친환경 선그린 쌀작목회(회장 권영달)는 지난해 과학영농특화지구 사업비 2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선그린 현미 가공시설을 갖춰 본격적으로 선그린 현미 판매에 들어갔다.

지난 2004년 실용신안등록을 마친 제품으로 영양이 풍부해 건강식으로는 농업진흥청이 실시한 제3회 전국 아름다운 우리 농·수산물 아이디어 상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선그린 현미’는 소화 흡수가 잘 되는 영양만점의 기능성 현미이다.

내북 친환경 선그린 쌀 작목회는 앞으로 대량 소비처와 농협 하나로마트 등 대형유통센터를 통해 우선 건강식으로 판매할 계획이며, 기존의 현미와 다른 점을 홍보해 판매망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WTO와 FTA 등으로 농촌의 주요 소득원인 쌀도 수입쌀과의 경쟁이 불가피해진 상황에서 선그린 현미는 농가의 수입대체 작목으로도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권영달 작목반장은 “선그린 보은 황토쌀 현미는 소비자의 건강을 먼저 생각한 친환경 쌀로 기존에 판매되고 있는 현미의 단점을 대폭적으로 보완하여 일반 백미처럼 밥을 지어먹을 수 있도록 한 기능성 쌀로 보은군의 쌀 생산 농가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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