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인농협 회남지소 사업추진 결의대회 개최
상태바
회인농협 회남지소 사업추진 결의대회 개최
  • 보은신문
  • 승인 2006.03.3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회인농협 회인지소(지소장 김진권)가 경영극복의 방안으로 사업활성화를 위한 사업추진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회인농협(조합장 박진갑)은 지난 24일 회남면사무소에서 박진갑 조합장을 비롯해 임원 및 대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도별 주요사업실적을 비교 분석하는 등 사업활성화를 위한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가졌다.

회인농협 회남지소는 이날 사업부문별 역점추진 계획을 제시했다. 회인농협은 공공기관 예수금 유치 및 신요보증대출 적극 추진, 신규공제 계약자 사은품 증정, 계통기관 채권위임 등을 사업계획안으로 내놓았다.

회인농협은 농업협동조합법의 개정과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의 제정 등을 통하여 농협중앙회의 지속적인 합병추진 및 지사무소의 통폐합권고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다. 여기에 조합원 및 대의원의 회남지소 수지부문 경영실적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로 경영극복 방안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회남지소는 그동안 지리적 특수성, 주변환경, 지역정서 등을 이유로 존립의 당위성을 표출해왔으나 현재와 같은 지소의 사업, 경영상태로는 더 이상 당위성만을 주장하기에는 설득력이 약했다.

회인농협은 이에 따라 새로운 운영의 틀 구축과 지사무소 사업전반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혁신방안의 도출 및 실천은 물론, 본소 의존적인 사업추진 및 경영수지부문에 대한 심각성의 불감증에서 벗어나 위기의식을 회남면 내 전 조합원이 공유하고 지소 자체적으로 합리적인 사업추진방향을 설정할 필요성이 제기되기에 이르렀다.

이날 결의대회는 수익성을 고려한 새로운 사업의 모색으로 내실 있는 자립경영체제로 전환해 완전 독립결산 후 흑자경영이 가능한 지사무소로의 운영과 조합원들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개혁적인 지사무소 이미지 강화로 진정한 ‘농업인의 농협, 조합원으로부터 사랑받는 농협’으로 거듭 태어날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