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병학)는 기상특보를 신속히 홍보하고 비상근무 체제 확립과 재해 요인별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예방, 사후관리 대책을 수립, 추진하기 위해 기술영농 종합상황실을 3월부터 11월말까지 운영한다.

기술담당관을 단장으로 각 담당을 반장으로 추진하는 기술영농 종합상황실은 평상시에는 기상 및 당면영농 추진상황을 정리하고, 휴일에는 당직자가 비상발령 시에는 대기반을 편성 운영한다.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빠른 시간 내에 마을단위까지 신속전달 체계를 구축하고 핸드폰을 활용해 작목별로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여 가뭄 우려시 정기적인 토양수분 조사를 실시하고 수시 기상자료 분석으로 시기별 재해 예고제를 실시하며 마을앰프, 가두방송 등을 통해 홍보 활동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기 상황변화에 따라 기술영농 종합상황실을 쌀 생산대책 추진, 재해대책, 병해충 방제대책, 가축방역대책, 종합상황실로 운영한다”며 “안정영농 추진을 위한 영농현장의 문제점을 신속히 해결하고 종합상황실 연중 운영으로 풍년농사를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