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유권자 449명 탄생
19일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선거사무소를 설치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가운데 올해 5월31일 치르는 지방선거는 선거권 연령이 선거일 현재 만19세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새로운 유권자들이 탄생한다.군에 따르면 2006년 1월31일 현재 만 19세 이상 주민 수는 남자 1만5269명, 여자 1만5333명으로 3만602명인 가운데 올해 처음 선거권을 행사할 19세 주민은 총 44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남자는 256명, 여자는 193명이며 읍·면별로는 보은읍 221명, 내속리면 28명, 외속리면 13명, 마로면 31명, 탄부면 30명, 삼승면 42명, 수한면 22명, 회남면 4명, 회북면 26명, 내북면 11명, 산외면 21명이다.
최종 유권자 수는 5월24일 선거인 명부가 확정돼야 정확한 숫자가 나오겠지만 전체 유권자의 1.47% 밖에 안되지만 만19세 유권자의 정치적 관심과 참여는 관심이 아닐 수 없다.
한편 5·31지방선거에서 처음으로 기초의원 정당공천제도가 도입됐지만 무소속 출마자의 입후보 요건은 한결 완화됐다.
무소속 출마자가 입후보를 위해 일정 수(군의원 50∼100인, 도의원 100∼200인, 군수 400∼500인)의 유권자 추천을 받도록 하는 것은 지난 선거와 같지만 같은 유권자가 2인 이상의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도록 해 무소속 출마자들이 출마를 위한 추천을 받는데 훨씬 수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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