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주변여건 크게 변화 부자 보은군 시간문제 주장
상태바
보은 주변여건 크게 변화 부자 보은군 시간문제 주장
  • 송진선
  • 승인 2006.03.1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3일 보은군 당원과의 간담회를 마친 한범덕 열린우리당 예비지사 후보는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행복도시, 청원-상주간 고속도로 건설 등 여건 변화로 인해 보은군은 고속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 예비후보는 속리산 법주사, 삼년산성, 충북 알프스, 동학 등의 역사 문화적 자원은 보은군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잠재된 자원이라고 꼽았다.

그러면서 30분 거리에 행복도시가 건설되고 청주, 대전과 연접하고 있는 보은군은 300만명 이상의 시장을 배후로 하고 있는 것이라며 대전 및 행복도시 건설 지역과 인접한 계룡산 동학사는 이미 포화상태라 청정하고 수려한 자연경관을 가진 조용한 보은군을 찾을 수밖에 없다며 낙관적 전망을 했다.

여기에 농업도 친환경적이고 바이오 농업으로 고품질의 기능성 농산물을 생산하면 낙후지역 보은도 잘사는 지역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 예비후보는 미국의 경우도 수도인 워싱턴보다는 배후도시인 버지니아, 메릴랜드가 더 부유한 지역이라며 보은군도 행복도시 배후지역으로 고급스런 주거단지, 고급스런 문화관광자원을 만들면 부자보은은 꿈이 아니라며 매니페스토 운동을 제안했다.

서울대, 청주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충북도 바이오산업 추진단장기획관리실장, 정무부지사 등을 역임하다 1월 퇴임하고 2월21일 열린우리당에 입당했다.

그동안 충북도정을 이끌면서 바이오엑스포, 오송생명과학단지, 호남고속철 오송분기역 결정 기업도시와 혁신도시를 유치하는 등 기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