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정자치위원장인 이용희 의원 등 열린우리당 보은지역 당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산리 한국예식장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한 예비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는 대선의 전초전도 아니고 충북도 발전과 보은군 발전을 위한 일꾼을 뽑는 것임을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열린우리당입당은 "지역발전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었다”며 정권의 임기가 2년이나 남은 상태에서 열린우리당이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다고 피력했다.
특히 "도내 국회의원이 모두 열린우리당 출신이라며 국회의원-도지사-군수가 삼각 편대를 이룬다면 도발전 군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하고 부자충북, 잘사는 보은을 이루는데 힘을 쏟겠다 ”고 당원들에게 호소했다.
한 지사 예비후보는 간담회 후 보은 재래시장을 돌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시장경제 침체에 대해 함께 걱정하는 등 민생을 살피는 투어를 벌였다.
한편 이날 보은군 당원협의회는 열린우리당 후보 공천 신청을 한 이향래·조부제·최규인 군수후보와 1선거구의 김인수, 2선거구의 박재완·이범로 도의원 후보, 구본선·정인채·임정빈·이혜영·최상길·최영길·이달권·이재열·오규택·유근식 군의원 후보, 비례대표 박순자·이영자·이유남·하유정 후보를 당원들에게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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