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한우 브랜드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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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한우 브랜드 사업 본격 추진
  • 보은신문
  • 승인 2006.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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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이 추진하는 황토한우브랜드 육성을 위한 2차년도 신활력사업 대상자로 80호가 확정됐다. 사업비로는 5억3400만원이 투입된다.

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 31일까지 신활력사업 대상농가로부터 신청을 받아 2월 중에 현지 실태조사를 실시해 3월 2일 브랜드협의체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상농가 80호를 최종 확정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일 신활력사업 농가로 선정된 이들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신활력사업 추진 경위 및 실적과 단위사업별 추진요령 등을 교육하고, 충북농업기술원 특화작목 차선세 축산기술사를 초빙해 한우 고급육 생산 및 우량종축 관리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보은군은 또 황토한우브랜드 전용사료 개발공급 사업으로 57호에 700두를 확정하고, 13∼20개월 령 한우를 대상으로 840톤(2억8800만원)의 비육전용 사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 24호 700두에 3500만원이 지원될 오색황토 광물질 급여와 26농가 5200만원이 지원되는 활성이온수의 사업도 벌이기로 했다.

생후 3∼7개월 령을 대상으로 호당 10두 미만으로 지원할게 될 송아지 거세장려금은 거세 7일전 축협에 신고 후 축협의 현지확인을 거쳐 장려금을 신청하면 농업기술센터에서 4월, 8월, 11월, 년 3회 두당 20만원씩 지급한다.

또한 브랜드전용 판매장에 개체관리 시스템을 운영하며, 6명으로 구성된 전문컨설팅 팀의 지속적인 컨설팅 추진과 80명을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 300명을 대상으로 브랜드육 시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황토한우 조랑우랑은 충북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과 지난해 6개월 동안 청주물류센터에 출하한 94두 중 1등급율이 91.5%를 차지해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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