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아들 송석우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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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아들 송석우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 획득
  • 보은신문
  • 승인 2006.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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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외면 중티리 출신 송창용씨의 아들 송석우(23, 전북도청)씨가 이번 토리노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5000m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2월26일 열린 5000m 계주 팀은 송석우-안현수-이호석-서호진-오세종 5명의 선수로 짜여졌고 첫번째 주자로 송석우 선수가 출전했다.

원래 송선수는 빙상 쇼트트랙 단거리 강자로 주력종목은 500m·1000m이지만 이번 대회에 500m에 출전하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한 바 있다.

단국대 체육교육과 출신으로 키 175㎝ 몸무게 66㎏의 다부진 체격의 소유자인 송선수는 2002년 국가대표로 선발됐으며 그동안 2003 아오모리 동계아시안게임 3000m 1위, 5000m 계주 1위, 2004 쇼트트랙 세계 선수권대회 500m 1위, 5000m 계주 1위, 남자종합 2위의 기록을 세웠다.

또 2005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500m 1위, 5000m 계주 1위, 2005/2006 쇼트트랙 월드컵 2차대회 5000m 계주 1위, 2005/2006 쇼트트랙 월드컵 3차대회 5000m 계주 1위 등 기록이 화려하다.

송선수의 아버지 송창용씨는 보은중학교 19회이며 서울시 공무원교육원에 재직중인 공무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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