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씨 도의원 1선거구 출마 의사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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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씨 도의원 1선거구 출마 의사 표명
  • 송진선
  • 승인 2006.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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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지방선거에서 출마의 꿈을 접었었던 김태훈(45, 보은 삼산5리)씨가 이번에는 한나라당 후보로 도의원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

김태훈씨는 2월27일 군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여론조사 결과도 좋게 나왔고 인지도면에서도 2002년보다 훨씬 향상됐다며 한나라당 공천 기준으로 볼 때 절대 상대 후보에게 밀리지 않는다며 자신하는 입장이다.

김태훈씨는 “보은지역은 발전의 동력을 상당부분 상실했고 산적한 문제가 하나둘이 아니고 군민은 변화를 원하고 있다”는 것이 출마의 변이다.

특히 98년 대홍수 때 군민 수천명을 대피시켜 구했던 정책전문가라고 자신을 소개한 김태훈씨는 내년에 개통되는 청원∼상주간 고속도로를 활용해 물류산업기지를 도지사 공약에 반영시키고 농기계 은행, 축산농가를 위한 우수 정자은행 설치 등 농업정책과 함께 속리산이 살아야 보은이 산다는 신념으로 관광정책을 펴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이와 께 교육정책으로는 원어민 교사를 배정한 영어랜드를 실시하고 노인복지정책 및 장애인 복지정책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공약도 덧붙여 발표했다.

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졸업했고 현재 미래기상연구소장으로 있는 김태훈씨는 98년 보은수해 유공자로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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