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정 도의원은 기간당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가 아무리 좋아도 군민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가 좋지 않을 수도 있기때문에 여론조사는 군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차기 보은군수는 중병에 걸린 보은 경제를 살려낼 수 있는 경제군수가 되어야 한다"며 "면 단위 지소에서 군·도·중앙청까지 19년간 각 분야의 행정을 수행하고 16년간 기업에 몸담고 8년간 사장을 해본 전문 경영인이기 때문에 주민 소득증대와 지역경제를 회생시켜 보은인의 자존심과 명예를 되찾는데 모든 것을 바칠 각오로 출사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특히 정의원은 재정자립도 최하위 지역발전의 동맥인 고속도로와 4차선 국도가 없는 가장 뒤떨어진 군, 군민의 절반이상인 농민들의 소득하락, 군민 23%가 노인으로 생산성이 떨어지고 국립공원 및 대청댐, 과도한 농업진흥지역 등이 지역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보은군민들은 지역농업을 특화해 농민소득을 높이고 내속리를 경쟁력 있는 관광지로 개발해 2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지로 개발하고 지역경제를 회생시킬 수 있는 참신하고 유능한 새로운 인물을 찾는 것이라고 밝혔다.
회북쌍암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지금은 폐교된 회동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청주 농고 충북대 농대를 졸업했으며 중원군 농촌지도소에서 공직을 시작해 도 농촌진흥원 농촌진흥청, 환경청에서 근무했다.
이후 천수산업(주) 부사장과 보광산업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고 충북과학대학 환경생명과학과 강사도 역임했으며 각종 포럼 및 직능단체에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