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5일까지, 인화물질 소지자 과태료 처벌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사무소(소장 최운규)는 봄철 건조기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일부 등산로를 폐쇄한다.출입이 통제되는 구간은 속리산국립공원 일부 탐방로 구간과 산림지역으로 통제기간은 3월 1일부터 5월15일 까지이다.
속리산 국립공원내 총 17개 탐방로 중 △문장대∼북가치∼묘봉 △용화지구∼매봉∼묘봉∼북가치∼민판동 △천왕봉∼대목리 △천왕봉∼장각동 △사담리~낙영산 △천왕봉∼형제봉 △소금강∼도마골 △쌍곡폭포∼장성봉∼제수리재 등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8개 탐방로는 전면 통제한다. 반면 산불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법주사매표소∼신선대 △오송지구∼문장대 △문장대∼천왕봉 △세심정∼문장대 △세심정∼천왕봉 △선유동∼제비소 △학소대∼첨성대 △떡바위∼쌍곡폭포∼절말 등 9개 탐방로는 개방한다. 속리산사무소 관계자는 탐방객들은 가급적 사전에 국립공원관리공단 홈페이지(www.knps.or.kr)의 공원별 통제구간을 사전에 확인해 개방구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하고 산에 오를 때에는 라이터나 버너 등 발화도구 및 인화물질을 소지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이를 위반할 시에는 과태료 50만원이 부과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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