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외 대원 낙후지역 탈피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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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외 대원 낙후지역 탈피 서막
  • 송진선
  • 승인 2006.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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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마을정비사업비 19억원 투입
산외면 대원리(이장 서동명)에 각종 보조금 사업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낙후된 지역에서 탈피하는 기지개를 켜고 있다.

군은 행정자치부 지원사업의 농촌마을 정비사업으로 국비 10억원과 도비와 군비 각 4억5000만원씩 총 19억원을 투입해 올해 안으로 마을 하수시설과 공공기반 시설, 마을 조경 시설, 주택 개선 사업이 실시된다.

이는 농촌의 자연환경과 조화롭게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또 농업생산 기반을 조성해 농가소득을 높이면서 궁극적으로는 농촌관광과 연계한 개발로 농촌을 활성화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사업은 우선 하수 및 오수처리장이 설치되고 안길 및 진입로 포장과 가로등이 설치되고 문화관과 공동 농업시설 및 공중 화장실, 급수대 등도 설치될 예정이다.
또 소공원과 정자, 파고라, 벤치 등이 설치하는 조경사업과 함께 주거시설 보수 및 주택 개량 등도 펼쳐진다.

지난 16일 실시한 현지설명회에서 주민들은 문화관내 시설은 찜질방 및 건강관리실 등 주민의 활용도가 높은 용도로 구성하고 소득시설은 풍부한 임산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저온 및 급랭시설, 공동작업장 등을 주문했다.

이밖에 마을공원에는 황토볼을 이용한 건강산책길을 조성하고 소규모 어린이 놀이이설 설치와 함께 야외공연장을 설치하고 우물 정비 및 마을입구 느티나무 주변의 석축 정비 등도 요구했다.

한편 군은 대원리 농촌마을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종합계획에 대한 용역을 집행 중으로 오는 4월경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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