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대의원 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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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 대의원 총회 개최
  • 김인호
  • 승인 2006.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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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 제외한 당기순이익 6억8220만원 발생
보은군 산림조합(조합장 김광태)은 지난해 법인세를 제외한 당기순이익으로 6억8220만원 올려 법정적립금 등을 빼고 조합원에게 2481만원 배당했다.

당기순손익 중 신용당기순손익 3억3415만원, 일반당기순손익으로 3억4804만원 올린 것이다.

산림조합은 16일 대의원 총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05년도 결산안과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조합원 제명 안 등 3건의 의안을 승인했다.

산림조합은 총회에서 “2005년도 사업실적을 보면 전반적으로 경제여건의 악화에도 불구, 소폭 상승했으나,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주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 상정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산림조합은 지난해 산림조합법과 정관을 개정해 산림조합이 임업과 산업발전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 산주중심의 사유림 경영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조합의 지배구조와 경영체제를 개편했다.

또 경영진단을 실시해 조합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임업기술지도 시스템 구축으로 산주는 물론 일반인에게도 임업정보 및 산림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보은군 산림조합이 실시하는 사업으로는 임업기술지도, 수묘 등 생산사업, 가구 등 구판사업, 산림형질변경지의 설계용역 등의 용역사업, 휴양림 조성 등의 시공사업, 사방사업, 조림과 육림 등의 자원조성사업, 신용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임도시공의 경우 신설보다는 기설임도의 보수 및 구조개량 사업으로 전환해 보은군에서 발주한 신설 1.6㎞, 보수 10.0㎞, 구조개량 7.96㎞를 수주·완공했다.

또 회북면 쌍암리 구룡산 주변 및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에 부족한 시설물을 수주 받아 실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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