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원들은 올해 사업계획 수립과 과제교육을 실시하고 양복연(탄부면 하장리) 회원은 고구마묵 만드는 요령을 다른 회원들에게 전수하기도 했다.
올 사업계획으로 2회 정기총회와 3회 과제교육 시 전통 향토음식 실습은 물론 우리집 솜씨 자랑의 일환으로 1명 이상씩 전통음식 연시회를 개최키로 했다.
또한 이들은 음식 전수를 위해 궁중음식연구원, 국제식품전 등 전통음식 전시회장과 금산 인삼축제를 견학해 새로운 요리를 발굴키로 했으며 10월에 열리는 제2회 보은황토사과 축제에 100여 점의 요리를 전시하기 위해 새로운 요리법도 개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향토음식연구회는 대표적 향토 먹거리 개발과 잊혀져 가는 향토음식 발굴, 조리기술 확대 보급 등으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1997년 조직돼 활발한 연구와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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