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축협 당기순이익 3억208만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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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축협 당기순이익 3억208만원 달성
  • 김인호
  • 승인 2006.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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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사업 조랑우랑, 2200여두 거세우 확보결산총회서 이사진 7명 선출
보은축협(조합장 조규운)은 지난 3일 총회를 열어 이사 선임을 마치고 전년도 결산보고서를 승인했다.

보은읍 이사에는 구희선, 차영하, 박재일씨가 선임되었고, 삼승면에는 박홍규, 이영기, 탄부 임헌관, 수한 고장석씨 등 7명이 임기 4년의 보은축협 이사직에 선출됐다.

이들 중 구희선, 박홍규, 임헌관씨는 지난번에 이어 다시 이사로 뽑혔다.

보은축협은 이날 총회에서 지난해 3억 6887만원 이익잉여금이 발생해 이중 3억 208만원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이익잉여금 중 1억3387만원을 배당했으며, 남은 2억 3499만원은 법적적립금과 임의적립금, 이월금으로 전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속리산황토 ‘조랑우랑’ 브랜드 사업으로 99농가에 2200여두의 거세우를 확보하고 28억 8000만원 저리자금을 고급육생산유통자금으로 지원했으며, 출하실적으로 6억 4000여만원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보은축협의 당기순이익은 재무구조의 척도인 순자본비율 4% 이상을 달성한 것으로 건전한 결산을 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보은축협은 또 결산보고서를 통해 송아지 안정사업으로는 가임암소 5373두를 계약, 3472두 2억 2847만원의 송아지 생산장려금을 지원했으며, 번식우 핵우 조성사업으로 우량혈통의 밑소 구입자금으로 12억원의 저리자금과 정액일원화 사업으로 1154두 1154만원 인공수정료를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구매사업으로는 브랜드사업 및 한육우 가격의 강세로 15,744톤의 배합사료 및 건초를 공급해 41억 8500만원의 매출액을 달성해 당초 계획대비 117.5%를 이뤄냈고, 축산물공판장의 계통출하 지원자금 및 브랜드사업의 활성화로 판매사업은 계획대비 180.3%인 143억 5600만원 실적을 거두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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