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맑은 물 공급 위해 127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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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맑은 물 공급 위해 127억 투입
  • 보은신문
  • 승인 2006.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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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상수도관 교체, 하수관거 정비 시설 확충
보은군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우용식)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갈수기 식수부족을 근원적으로 해결하고, 한강과 대청댐의 수질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127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노후 상수도관 교체 공사 등을 통해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고, 간이급수시설의 대대적인 정비, 한강수계 마을하수도 설치, 대청댐상류 하수도시설 확충, 하수관거 정비 공사 등을 추진키로 했다.

먼저 지역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급·배수관 확장공사에 3000만원, 정수장 여과기 및 배수지 청소에 3000만원, 정수장 탁도계 및 응집, 소독약품 투입시설 설치에 6200만원, 정수장 여과기 및 배수지 개량공사에 5000만원, 정수장 기술진단에 1억1000만원, 생물 조기 경보장치 설치에 2억원, 노후 상수도관 개량사업에 5억3000만원을 투입키로 했다.

또 갈수기 식수부족을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삼승면 달산리, 산외면 오대리에 4억3700만원을 들여 간이 급수시설을 설치하고, 탄부면 평각리와 산외면 길탕리에 2억2000만원을 들여 간이급수시설을 전면 개량하며, 3억원을 들여 간이급수시설 15개소를 보수키로 했다.

이밖에 한강수계 상류지역의 수질 보전을 위해 37억100만원을 들여 내북면 창리와 산외면 장갑리에 마을하수도를 설치하고, 대청댐 상류지역의 수질보전과 주민 복지향상을 위해 13억3500만원을 투입, 고도처리시설 1개소, 마을하수도 신설 16개소, 통합시스템처리 1개소 등을 설치하고, 보은읍, 마로면, 삼승면, 회북면의 하수관거 정비사업에 57억7500만원을 투입, 하수 처리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키로 했다.

우용식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군은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 투자를 실시하고,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간이급수시설 수준을 향상시켜 물 걱정 없는 군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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