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품송 후계목 지속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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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품송 후계목 지속 육성
  • 송진선
  • 승인 2006.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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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산림자원육성 43억9900만원 투입
보은군은 군 전체 면적 중 68.7%를 차지하는 산림을 더욱 울창하고 풍요롭게 조성하기 위해 43억9900만원을 투입해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기로 했다.

군은 먼저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향상하기 위해 경제수 조림, 수원함양 조림, 큰나무 공익조림, 바이오 조림 등에 5억4400만원을 투입하고, 풀베기사업, 덩굴제거 사업, 어린나무 가꾸기 사업, 천연림보육사업, 간벌사업 등 숲가꾸기 사업에 9억6000만원을 투입한다.

또 산불로부터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4억1000만원을 투입해 산불 전문 진화대와 진화장비를 확충하고, 각종 보호수를 관리하기 위해 1700만원을 투입하고, 산림자원의 사후관리를 위해 임도 시설에 5억3700만원을 투입키로 했다.

이밖에 산지이용구분의 타당성 조사를 위해 2천200만원을 투입하고, 백두대간 보호법에 의해 주민소득지원사업으로 4억1200만원을 지원하고, 사방사업에 5억6300만원, 야생동물 보호사업에 7300만원을 투입한다.

특히 국민의 정서 속에 우리나라의 대표 소나무로 상징되는 정이품송을 활용한 문화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2010년까지 매년 3000만원을 투입해 후계목을 집중 육성키로 했으며, 대추고을의 명성에 맞는 고품질의 대추를 생산하기 위해 8억3100만원을 투입 전국 제일의 고소득 품목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보은군 면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산림을 더욱 푸르고, 울창하게 육성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 약용 식물류를 식재하는 바이오 조림과 주요도로변과 관광지 등을 중심으로 큰나무 공익 조림 등에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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