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방동열 볼링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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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방동열 볼링협회장
  • 김인호
  • 승인 2006.0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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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성적으로 군 위상 높이겠다
“협회 회원들과 각 클럽 동호인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합심한다면 보은군 볼링 발전은 못 이룰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보은군볼링협회장으로 방동열(51) 모범운전자 연합회장이 지난 21일 선출됐다. 방 회장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볼링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회원 및 볼링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대신했다.

방 회장은 이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올 한해 회원들과 선수들을 독려해 각종 대회에 출전 우수한 성적을 거둬 보은군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볼링협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볼링협회는 어려운 여건에도 지난해 도민체전에서 구기종목으로는 준결승까지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좀더 나은 성적을 위해 조기에 군대표 선발전도 이미 마친 상태로 도단위 경기에서 상위권 성적이 기대되는 유망 종목이다.

신임 방 회장은 “볼링은 자신과의 싸움이며 화합과 단합이 되지 않고서는 절대 상대편을 이길수 없는 스포츠 경기중 하나”라며 “볼링경기처럼 임기동안 협회 회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져 협회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각 볼링동호회 회장들과도 돈독한 유대관계로 볼링발전과 볼링인의 저변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볼링협회는 매월 또는 격주로 태양볼링장에서 클럽 대항 및 각종 정기전을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신임 방 회장은 “적은 운영자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볼링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활발히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해 다소 침체된 기미를 보이는 볼링협회가 올 한해 그의 움직임에 기대를 걸고 있다.

보은읍 중동리 방 회장은 군대표인 부인 윤축숙씨와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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