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업체는 지난 24일 쌀 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농민도 돕고 어려운 이웃도 돕기 위해 각각 500만원씩을 쌀 구입비로 회인농협에 납부하고 그 전표를 면사무소에 기탁한 것.
이에 따라 회북면사무소는 생활이 어려운 면내 저소득층 150가구에 가구당 20㎏ 1포씩을 지원하고, 경로당 26개소에 130포(노인회원 수에 따라 3∼8포)를 지원했다.
대림건설(주)와 (주)SK건설은 이번 이웃돕기 외에도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물심양면으로 협조하고 있어 지역과 함께 하는 기업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종호 회북면장은 “쌀 소비가 부진한 이때 지역 농민들도 돕고 불우이웃들에게도 소외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역에 소재한 건설업체들이 지역을 위해 거금을 내놓아 주민들이 훈훈한 설 명절을 맞이하도록 배려해 매우 고맙다”며 “지역과 함께 하는 기업이미지를 지역에 심어주고 주민들도 고마워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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