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철 회남면장

존경하는 회남면민 여러분!

희망과 기대로 가득한 병술년 새해 새아침을 맞아 면민 모두에게 사랑과 화합이 충만하시고, 건강과 행복이 항상 함께 하시며,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면서 새해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한 해는 댐 주변 지역이라는 지리적 여건 때문에 여러 가지 어려운 가운데도 우리 면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노력한 결과, 면정의 모든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루어 우리 모두의 염원인 회남 발전의 기틀을 다진 보람찬 한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온 면민의 대 화합을 바탕으로 한 동참과 협조, 성원으로 이루어진 성과이기에 더더욱 값진 것으로 다시 한번 참여와 협조·성원해 주신 면민 여러분 모두에게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병술년 새해를 맞으면서도 우리 모두는 경기불황이라는 높고도 거센 파고와 사상 유례없는 농산물 수입 개방 압력에 직면해 있기에 우리 모두는 후회가 없는 한해로 가꾸어야 할 것이며, 그 어느 때보다도 더더욱 단단히 다져진 면민 모두의 알찬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하여 다시 새롭게 시작한다는 각오와 굳은 의지로 경기불황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슬기롭게 극복하고, 활기찬 지역발전을 우리들의 힘으로 가속화시켜 나가는 한해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회남면민 여러분!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 모두는 우리고장 회남의 밝은 미래를 함께 기약하고 확신하면서 단단한 화합과 단결을 다시 한번 새롭게 다지고, 서로가 서로를 사랑하고 아끼며, 슬기와 용기, 그리고 역량을 한데 모아 보다 더 풍요롭고, 보다 더 활기찬 새 회남 건설에 다함께 손잡고 힘차게 전진합시다.

올해도 ‘주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회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로지 면민을 위한 참 봉사와 열린 행정으로 열과 성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면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희망찬 새해에도 바라시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시고, 가정과 직장에 건강과 행운이 늘 충만하시기를 다시 한번 진심으로 기원하면서 세배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