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한, 1억600 순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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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한, 1억600 순익 달성
  • 김인호
  • 승인 2006.0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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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인, 사업실적 거양 최선
수한농협(조합장 주진훈)과 회인농협(조합장 양승빈)은 26일 공히 총회를 열고 지난해 결산보고서 등 주요 의제를 의결했다.

◆ 수한농협
수한농협은 이날 임원선출안을 포함 4건의 안건을 처리했고, 회인농협은 오는 21일 조합장 선거를 치르기로 확정했다.
6명을 선출하는 수한농협 이사에는 후평지구 최오철 현 발산 영농회장, 우연규 전 감사, 묘서지구 이대인 전 이사, 이윤호 현 농협이사가 단독 출마해 이사로 추대됐다. 동정지구는 당초 이사후보로 거론됐던 이상혁 수한이장협의회장이 중도 사퇴한 가운데 총회에서 대의원 의사를 물은 결과 과반수 이상을 득한 이기용 전 지도자협의회장과, 차정리 박광일 조합원이 이사 자리에 올랐다.
수한농협은 이날 총회에서 2005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목표손익의 4000만원을 초과한 1억600만원 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 찰벼계약재배 등 계약재배는 일반농가 여분을 전량 수매했다고 했다.
특히 지도관리부문에서 조합원에게 자재판매대금의 10%, 사료판매대금의 5% 해당액 총 2386만원을 지원했고, 판매부문에서도 616만원 지원했다. 또한 채소종자 1000만원 무상보급으로 경제사업 환원액은 4000만원에 이르렀다.
잉여금 배당은 출자금액의 5%인 2745만원, 사업준비금 2745만원, 이용배당고 2200만원 등 총 7575만원을 배당해 경제사업 환원을 더해 출자금 기준 총 21%인 1억1577만원 환원했다.
예수금은 평잔 147억여원으로 전년 대비 9.2% 성장했고, 상호금융대출은 4.2% 증가했다. 그러나 정책자금은 27억2100만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구매사업은 26%로 성장한 7억4600만원, 매출이익으로는 48% 증가한 3400만원의 실적을 보였으나 판매사업은 오히려 지난해보다 13% 감소했다.

◆ 회인농협
이날 총회를 열어 “영농자재구입권 2800만원 등 올해 1억3700만원 교육지원사업비를 집행하였으며, 면세유입권 발급수수료 면제로 1100만원에 해당하는 혜택을 조합원에게 주었다”고 밝혔다.
회인농협 공제사업의 경우 공제료 계획 8억원 대비 8억7400만원 실적으로 109% 달성했으며, 공제조수익은 8000만원으로 86% 달성했으나 사고 공제금 지급이 52건 1억3600만원 지원했다.
특히 농협에서 지원한 농업인안전공제금이 18건 3300만원에 이른 것으로 집계돼 조합원 가계안정에 도움이 됐다.
회인농협은 “사업부진과 적자경영이 된 점에 대해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며 “전 임직원이 새로운 각오로 사업실적을 거양하고 경영수지 만회에 적극 노력해 흑자경영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원을 위한 실익사업 추진과 편익제공에 노력을 경주해 항상 조합원과 함께하는 농협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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