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매표서 옆에 만남의 장이 마련됐다.

속리산사무소(소장 최운규)는 지난해 12월 낡은 음료수 자판기 부스를 철거하고 휴대폰 충전기 부스를 설치하는 등 탐방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휴대폰 충전기 부스에서는 무료로 휴대폰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으며 게시판도 설치해 탐방객들 간 연락 및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했다.

또한 탐방로 등의 산행정보와 공지사항 등을 제공해 탐방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속리산 사무소에서는 앞으로 탐방객 이용행태 등의 모니터링을 통해 부족한 시설을 보완, 운영해 만남의 공간으로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