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보은군이 지역개발 촉진을 위해 발주한 각종사업이 95%이상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군민체육센터 건립, 보은공설운동장 리모델링 공사, 노인복지회관 및 장애인복지관 신축, 말티재 명소화 사업 등 대규모 공사와 지역개발사업, 주민숙원사업 등 총 996건을 발주해 노인복지회관 및 장애인복지관 신축공사와 삼승 원남 재해위험지구 정비공사,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 공사 등 944건을 완료했다.

나머지 공사도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데 주요 사업별 공정은 2004년 11월에 발주한 군민체육센터 건립공사는 7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보은공설운동장 리모델링사업은 85% 진행상태다.

이외에 말티재 명소화 사업은 70%, 소나무 숲 복원공사가 65%, 마티천 정비공사는 5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군은 부진사업도 동절기 공사중지가 해제되는 3월초에 일제히 착수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