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대표 출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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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대표 출마자
  • 보은신문
  • 승인 2006.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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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선출하는 비례대표는 사실상 여성 정치인들의 기성정치 진출을 위한 제도이다.
도지사, 군수, 도의원, 군의원 후보에 대한 투표와 함께 정당에 대한 투표도 실시해 정당별 득표율에 따라 비례대표를 선출하는 것이다.
현재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공히 3명의 후보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각 당의 1번을 받는 후보가 일단 의회에 진출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것이기 때문에 누가 각 당의 1번을 받을 것인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고 은 자(한나라당)
△ 주소 : 보은읍 장신리
△ 생년월일 : 1959년1월19일(만47세)
△ 학력 : 삼산초등학교 졸, 보은여중 졸, 보은여고 졸
△ 경력 : 현 대한적십자 보은 대원봉사회장, 현 BBS보은군지부 여성위원회 감사, 현 새마을문고 보은군지부 감사, 현 보은여중고 총동문회 부회장, 현 보은군 생활개선회원, 현 LG 화재 고은대리점 근무
△ 출마소견 : 저는 조상 대대로 보은에서 살면서 초·중·고등학교를 마치고 남편과 함께 16여년을 적십자봉사회에서 봉사활동을 해 오면서 사회의 어둡고 그늘진 곳을 보며 늘 부족함과 아쉬움을 느끼곤 했습니다.
 21세기는 양성평등의 시대입니다. 그러나 약자인 여성을 보호하고 사회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어야한다는 양성평등의 기본 취지와는 달리 여당과 정부는 여성이 해야 할 기본적 역할과 남성이 해야 할 기본적 역할을 망각한 채 호적법을 개정하여 그렇지 않아도 무너지고 있는 가족중심의 유구한 우리민족의 정체성마저 송두리째 흔들고 있습니다.
제가 한나라당을 선택한 이유는 현 집권여당인 열린우리당의 국가보안법폐지, 호적법개정, 사학법 일방통과 등 좀더 고민하고 연구한 뒤 국민적 합의를 통해 이뤄내야 할 법안들이 일방적으로 처리되는데 대한 국민적 우려와 오랜 경제침체로 인해 가뜩이나 어려운 보은지역현실에서 보은군의회에 진출하여 올바른 가족관을 정립하고 여성과 노약자 및 청소년문화를 보은 땅에 정착시키고 오랜 봉사활동을 통해 체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일관되고도 지속적인 사회복지정책을 전개할 수 있도록 사회 구석구석을 돌보고 싶어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보은군민의 선택을 받아 제가 보은군의회에 진출한다면 여성의 사회참여기회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연구하여 시행할 수 있도록 함과 아울러 이것이 여성들의 경제가치 창출로 연결되도록 할 것이며, 올바른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청소년지도 및 문화프로그램을 발굴지원 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복지사업을 일원화하여 편중되지 않고 골고루 사회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 이 유 남(열린우리당)
△ 주소 : 삼승면 원남리
△ 생년월일 : 1945년5월7일(만61세)
△ 학력 : 화령 초등학교졸, 화령중학교 졸업
△ 경력 : 전 자유총연맹 보은군 여성회장, 전 학교새마을 어머니회 보은군 연합회장, 전 보은군 자원봉사센터 소장, 현 보은군 여성단체 협의회장, 현 충북여성단체 시·군 협의회장
△ 출마소견 : 전국 인구 중 절반을 넘는 여성이지만 지금까지 사회, 경제적으로 그에 걸 맞는 대우나 역할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으나 최근에는 여성정책이 차츰 기틀을 잡고있어 더 한층 여성역할이 중요시되는 시점에 개정선거법에 따른 지자체선거에서 열린우리당 비례대표로 출마코자 합니다.
‘여성에게는 도약의 기회를, 가족에게는 큰 희망을 주자’는 슬로건 아래 다음과 같은 소신을 말씀드립니다.
△ 현실성 있는 여성정책 강화 △ 여성능력개발로 사회참여 확대 △ 소외된 저소득층과 고령노인층의 복지증진 △ 웰빙시대에 맞는 고부가가치 농산물 생산과 농촌 신활력 업 추진의 적극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심혈을 기울여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겠습니다.
아울러 군정의 관리감독자로서의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함은 물론 부드럽고 투명한 군정을 이끌도록 여성특유의 섬세성과 추진력으로 새로운 비전을 가지고 주민과 행정간의 가교 역할을 다하며 주민 자치 시대의 생산적인 의회상 정립과 군정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는 여성의원이 되고자 감히 출마의 소견을 말씀드립니다.

■ 박순자(열린우리당)
△ 주소 : 보은읍 장신리
△ 생년월일 : 1944년8월10일(만62세)
△ 학력 : 삼산초등학교 졸
△ 경력 : 전 제일생명 소장대리 10년 정년퇴임, 전 보은경찰서 청소년선도위원회 부회장, 현 부녀 적십자 이사, 현 주부대학 동창회 이사, 현 열린우리당 보은군 여성위원장
△ 출마소견 : 먼저 저에게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이용희 의원님과 보은군민 여러분께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보은에서 태어나 보은에서 살고 있습니다. 61세의 가정주부로 남편과 일남 삼녀가 있습니다.
제일생명 보은영업소 소장으로 10년간 재직하면서 오직 청렴과 정직 하나로 정년퇴임 후 뜻한 바 있어 열린우리당에 입당해 여성부장으로 9년간 일했으며 현재는 보은군 여성위원장을 역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당 교육이며 당 모임에 열과 성을 다해 참여했으며 참여정부의 진로와 방향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고 있는 당원의 한사람입니다. 뜻하지 않게 당원님들의 적극적인 추천이 있어 감히 생각지도 못한 여성비례대표의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살아오면서 쉬운 일보다는 어려움이 많았지만 슬기롭게 대처했으며 매사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잠자기 전에는 오늘 하루의 일과를 되새겨보며 잘된 것에는 저 자신을 칭찬하고 잘못된 것에는 못한 만큼의 반성으로 달래기도 합니다.
신행정수도 합헌판결에 따른 TV 신문 방송보도를 접하면서 우리당이 이제는 해냈구나 하는 자부심을 같고 일하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이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 영광은 나의 기쁨이자 당의 승리입니다. 이 모두가 충청북도 국회의원님의 영향력과 보은군민의 집결된 노력의 결과라 보여집니다.
보은군민에 성원으로 제가 비례대표에 당선이 된다면 의욕과 용기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 보은지역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싶습니다.
의정활동에 있어서 남의 일을 내일같이 챙기고 보살피며 군민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합리적으로 군정에 반영하고 의원으로서 품위를 잃지 않고 말보다는 실천과 행동으로 최선을 다하며 미래지향적인 의정을 펼쳐보고자 합니다.
첫째 신행정수도 합헌에 따른 공공기관을 많이 유치하여 일자리를 창출해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소외되는 낙후된 보은을 개선하여 살기 좋은 보은으로 만들어 타지로 떠나간 군민들이 되돌아와 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어려운 농촌을 살기좋은 농촌으로 만들고 노령화 시대에 발맞추어 보건복지에 힘쓰겠습니다. 넷째 종합물류 센터를 건립하여 보은에서 생산된 모든 농축산물을 전국적으로 연계하여 농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겠습니다.

■ 박 순 영(한나라당)
△ 주소 : 보은읍 삼산리)
△ 생년월일 : 1956년1월24일(만50세)
△ 학력 : 영동 초강초등학교 졸, 심천 중학교 졸, 고등학교 검정고시, 주성대학 입학예정
△ 경력 : 현 보은서예협회 이사, 전 보은도서관 문인화 서예회장, 한나라당 당원
△ 출마소견 : 정체성이 확고한 당과 대표자 그리고 나라의 장래를 위해 차분하게 정책을 펴나가는 보수성향이 제가 평소 갖고 있는 이념과 같아 한나라당 당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최근 한나라당과 이념을 달리한 열린우리당 외 소수 정당의 정책을 받아들여 국가를 위기로 까지 몰고 가는 현 정부를 타도하기 위해 구국의 각오로 장외에서 투쟁하는 한나라당 의원님들과 동지들을 상기할 때 나 자신도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는 마음 간절합니다.
민주주의가 흔들리고 자유경제 질서가 무너져 내리는 이 시점에 우리 군정도 올바르게 수립돼 추진하고 있는지 심도있게 살펴보고 군민의 안정생활에 보탬이 되지 않는 행장을 하고 있다면 집행에 있어 과감하게 견제하고 철저히 감시해 군민의 편익을 위한 의정활동을 통해 당이 추구하는 정책방향이 온 국민 속에 깊이 있게 전달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해 활동을 해보고 싶습니다.
희망이 보이지 않는 정치상황에서 이제 더 이상 좌파세력과 가까운 정권이 재창출돼서는 안된다는 구국의 일념에서 한나라당에 일조하기 위해 오늘날까지 쌓아온 사회활동을 통해 청취한 국민의 목마른 염원을 해소시켜 희망과 꿈을 줄 수 있는 역할과 군은 작지만 오늘날 겪고 있는 냉전 양극화 현실 및 지역적 갈등을 해소시키는데 가교역할을 해 희망의 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의정활동을 해보고 싶습니다.
선배 동료당원 여러분께서 힘하게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시어 보람있는 발돋움이 될 수 있도록 책임을 맡겨주신다면 혼열을 다해 열심히 일을 해 보겠습니다.
아울러 당의 미래의 정책을 수립하는데 다각적 자료를 수집해 발전이 거듭되도록 최선을 다할 각오이니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주신다면 최선을 다해보고자 합니다.

■ 박 점 순(한나라당)
△ 주소 : 보은읍 삼산리
△ 생년월일 : 1952년6월17일(만54세)
△ 학력 : 대전 한밭여자중학교 졸, 대전 호스돈 여고 2년 중퇴
△ 경력 : 전 (주)주현건설 대표, 전 동광초등학교 어머니회 회장, 전 한국 어린이 육영회 회장, 현 중부매일 보은지사장, 현 한나라당 충북도당 여성회 부위원장
△ 출마소견 : 저는 한나라당 보은 여성부장으로서 몇 년 동안 기여한 바 있어 자연스럽게 비례대표를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저를 믿고 선택을 해주신다면 보은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우선 보은군을 대표한 여성의원의 사심없는 일꾼으로 보은군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보은군이 무엇이 부족한지 상세히 검토하고 좋은 점은 부각시키고 낙후된 것은 발전을 시켜 보다 나은 보은군이 되도록 적극 힘쓸 것이며 보은군이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면에 앞장서 나갈 것입니다.
덧붙여 말씀드린다면 고령화 사회로 가는 요즈음 젊은 사람들조차 걱정거리인 불투명한 앞날에 대해서 보은군을 믿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노인복지 사업에 귀 기울일 것이며 농업이 주업종인 보은군이 농가부채가 없이 씨앗 뿌리고 수확할 때 희망으로 가득찬 미래를 만들 수 있게 적극 힘쓸 것입니다.
요즘 여성들의 사회 참여 및 기여도가 향상된 이때에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좌절하지 않고 여성으로서 당당히 꿈과 능력을 활짝 펴서 삶의 질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는 보은군의 여성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힘쓸 것입니다.
끝으로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며 보은군민 모든 분들이 건강하시고 항상 가정에 크나큰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 이 영 자(열린우리당)
△ 주소 : 보은읍 삼산2구
△ 생년월일 : 1941년10월20일(만65세)
△ 학력 : 삼가초등학교 졸, 속리중학교 졸, 양재기술학교 졸
△ 경력 : 전 4-H클럽 회장, 전 재건국민운동 부녀회장, 전 한국 부인회 부회장, 전 민족통일 보은군협의회 위원, 현 바르게살기 보은군협의회 여성회장,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및 충북발전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 출마소견 : 본인은 보은군 내속리면 면장을 지낸 이복규씨의 9남매 중 둘째로 태어났다.
인생을 정직하고 바르게 살라는 선친의 가르침이 삶의 밑거름이 되어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인내하고 웃을 수 있는 정신적인 풍요로움이 큰 자산이라 할 수 있다.
살아오는 동안 정직하고 곧은 삶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여 가정과 사회에서 이를 실천하고자 노력해 왔고, 43년간 많은 사회단체에서 활동했다. 바르게살기 유권자 연맹은 현재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내 고향 보은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하던 중에 군 여성 비례대표에 대해 알게 되었고, 큰마음을 먹고 출마하게 되었다. 내 고향 보은 11개 읍·면은 현재 계속되는 인구감소와 노령화, 관광객 감소 등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농촌여성노인의 빈곤화와 소외문제는 더 이상 외면 할 수 없는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데 본인의 27년 간의 정당경험, 43년 간의 사회단체 활동 경험이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희망과 행복이 넘치는 보은, 풍요로운 보은, 충절의 보장 보은, 21세기 지방화, 세계화를 선도하는 살기 좋은 보은을 만들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
더불어 보은지역 능력 있는 여성인력들이 우리 고장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발굴, 양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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